제대로 된 영어이름은 E-Namer가 책임집니다!
원장소개
나윤위(羅允偉)
아호 : 도헌(祹仚)
학력
- 美 Manhattan College 화학 학사
- 美 Pacific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한의학 석사
약력
- 녹현역 수학 (녹현 이세진 선생의 직계제자)
- 사단법인 녹현우주철학연구원 인증 1급 심리상담사
- 現 미주 녹현역학회 학회장
- 現 PCT(심리주기이론) 수학·연구중
- 美 NCCAOM 인증 통합한의사(Diplomate of Oriental Medicine)
- 美 뉴욕주정부 한의사 면허취득
- 美 뉴저지주정부 한의사 면허취득
- 現 NY Acu Group 교육 디렉터(Director of Education)
영어이름, 왜 필요한가?
| 현대의 우리는 국제화시대에 살고 있다.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들은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열심히 뛰고 있다. 외국유학이나 이민도 날로 늘고 있으며 우리 나라를 방문하거나 유학을 하러 오는 외국인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더불어 국제결혼 가정-다문화 가정도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지구촌(地球村)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현실이다. 이러한 교류속에서 우리는 여러 외국인과 만나게 되고 통성명(通姓名)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이름을 똑바로 알리고 인식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느꼈을 것이라고 본다. 필자도 처음 미국에 와서 본인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는데 무척이나 어려움을 느꼈다. 필자의 본명은 성은(聖恩)인데, 철자표기를 Sung Eun으로 하였다. Sung까지는 그런대로 무난하게 발음을 해주는데 Eun은 읽는 사람마다 제 각기 다르게 발음하였다. 물론 'ㅡ' 발음이 한글 고유의 모음(母音)인 까닭이기 때문이다. 결국에 필자는 주변사람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Sung으로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Sung은 필자의 영어이름 아닌 영어이름이 되었다. 한글 특유성에 의하여 적당히 철자표기를 하더라도 원하는 발음을 유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간혹 좋지 않은 뜻의 외국어 단어와 발음이 비슷하여 난감해 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얼마 전 신문기사를 보았는데 외국어 이름과 비슷한 뉘앙스의 이름을 짓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이 발음하기에 까다롭거나 어려운 글자는 피하는 추세라고 했다. 그만큼 현대인은 세계와 가까워지게 된 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필자는 한국이름은 한국인답게 짓고 필요할 경우에는 적당한 영어이름을 지어서 쓰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영어는 국제언어이기에 통용성이 높다. 이름은 한 사람을 대표하는 고유의 부호이고 표상이며 또 다른 "나"이기 때문이다. 국적불명의 거북스러운 이름보다는 그 사람의 특성과 이치에 합당한 이름이 건강한 이름이라고 본다. 외국인이 발음하기에 어렵더라도 말이다. 우주 삼라만상 속에서 그 어느 누구, 그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가장 존귀한 법이며, 그러한 "나"를 대표하는 것이 이름이니 당연히 귀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며 그러하기에 영어이름의 역할이 절실한 것이다. |